건강한 다이어트 <11> 다이어트, 그 고통에 대하여

    "다이어트는 언제나 괴롭다."

    "다이어트는 참고 인내하는 것이다."

    "다이어트는 고통을 전제로 한다."

    다이어트의 고통

     

    다이어트에 관해 검색을 해보면, 다이어트의 고통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다양한 뉴스나 포스팅, 유튜브 동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다이어트는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전제하고, 그 고통을 줄이는 방법이나, 그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동기 부여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다이어트는 고통스러운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면 거창하게 일기장에 목표를 쓰고, 주변에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고통을 이겨낼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다이어트 프로젝트 <나는 천천히 살빼기로 결심했다>를 시작하면서 "다이어트는 고통스러운 것이다"라는 생각을 완전히 버렸습니다. 물론 2주에 10 kg을 감량하는 등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다이어트는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과체중이 정상체중이 되기 위한 다이어트는 전혀 고통스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주차 ~ 4주차 식단일지

    한 달간 2.1 kg를 감량하면서 먹었던 것들을 기록한 식단 일지입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라면이나 햄버거, 떡볶이, 치킨, 돈가스, 중화요리 등등 우리가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에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을 표시한 것입니다. 보면 알 수 있듯이 적어도 매주 5번 이상은 그런 음식들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노란색으로 표시하지 않았지만, 마카롱, 에그타르트, 크리스피도넛, 아이스크림 등의 간식도 먹고 싶을 때마다 먹었습니다. 간식도 주마다 4번 이상은 꼭꼭 먹었네요. 

     

    적어도 전 1 주차에 ~ 4주차까지 체중을 2.1 kg 감량하면서 "이렇게 먹어도 살이 빠질까?" 하는 의구심은 들었을지언정, "아.. 다이어트하느라 너무 힘들다."와 같은 생각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적어도 다이어트 프로젝트 <나는 천천히 살 빼기로 결심했다>는 전혀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과체중인 사람이 정상적인 체중까지 감량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먹을 것을 참는 것이 아니라, 적당하게 먹는 것입니다. 우리가 먹고 싶은 치킨, 돈까스, 스파게티 등을 참고, 또 아주 조금 먹는 것이 아니라, 먹고 싶은 것을 먹되 과식하지 않는다는 것만 지키면 됩니다. 또, 하루 과식을 했으면 그 다음날 조금 덜 먹으면 됩니다

     

     

     

    "다이어트는 먹을 것을 참는 것이 아니라 적당하게 먹는 것이다"

    "먹고 싶은 것을 먹되 과식하지 않는다"

    "하루 과식을 했으면 그다음 날 조금 덜먹으면 충분하다"

     

    적어도 충분한 기간을 정해서 체중을 감량하는 다이어트는 전혀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아니, 절대 고통스러워서는 안 됩니다. 고통스러운 것을 하루, 이틀 참는 것도 힘든데, 6개월, 1년간 참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지금 하고 있는 다이어트가 단기간에 살을 빼는 것이 목적이 아닌데도, 매일매일 고통스럽다면 무엇인가 방법이 잘못된 것입니다. 고통스럽지 않은 방법을 찾으세요. 여기 다이어트 프로젝트 <나는 천천히 살빼기로 결심했다>를 처음부터 읽어보시는 것도 분명히 도움이 될 겁니다. 

     

    명심하세요. 다이어트는 전혀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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