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다이어리(기억보관함 by full design)

    희망찬 마음으로 여러가지 계획과 함께 시작했던 2020년은

    그 시작과 끝이 코로나로 얼룩졌다

     

    나와 함께한 2020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그리고 2021년을 함께할 기억보관함의 다이어리

     

    얼룩진건 얼룩진거고

    2021년은 새마음, 새기분으로 시작!!

     

    나의 1년을 기록할 다이어리는 나와 감성이 통하는 녀석으로 데려와야 하기에

    마스크로 무장하고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렸다. 

     

    고심고심 끝에 다이어리를 골랐다.

     

    1. 데일리 페이지가 있을 것

    2. 너무 크지 않을 것

    3. 종이가 도툼할 것

    4. 펜을 꽂을 수 있을 것

    .

    .

    .

    5. 그리고 너무 비싸지 않을 것

     

     

    매일 일기를 쓰는 나에게는 적어도 하루 당 한 페이지는 있어야 하고, 

    수시로 들고 다니다 아이디어라도 생각나면 적어야 하므로 너무 크지 않고 펜꽂이도 있어야 하며,

    꾹꾹 눌러쓰는 습관 때문에 종이가 너무 얇아서도 안되고,

    그리고 너무 과하게 비싸지 않아서 맘 편히 쓸 수 있어야 했다.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할만한 다이어리를 찾았다.

     

    데일리 다이어리(기억보관함 by full design)

     

    ▲다이어리 앞면(포장지 제거전)

    가격은 23,500원이었고(현재 인터넷에서는 배송비 포함 18,000원 정도..)

     

    크기는 가로 13cm, 세로 18.5 cm, 두께 3cm(416 페이지)이다.

    일반 남성 손정도 크기이다.

     

    두께는 작년에 사용하던 스타벅스 다이어리에 비해서는 다소 두껍다는 느낌이 있다.

    좋은 종이를 사용하다보니 어쩔수없이 조금 더 두꺼운 것 같다. 

     

     

    참고로 색상은 8개가 있다.

     

    ▲다이어리 색상

     

     

     

     

     

    비닐을 뜯자 안에는 다이어리와, 설치할 펜꽂이와 양면테이프, 스티커, 그리고 다이어리에 대한 설명서가 있었다.

     

    ▲구성품

    편하게, 담담하게 제품을 설명하는 내용이 좋다.

     

     

     

     

    ▲디테일 사진들

     

    마감도 부족함 없이 깔끔하다. 

    육안으로본 색상은 위 사진에서 옆면을 찍은 것과 가장 가까운 것 같다.

     

     

     

     

    ▲내부 사진들

    페이지는 2021년-2022년 달력, 월간다이어리, 일간다이어리,

    그리고 줄이 그려진 메모부분으로 구성된다.

     

    맨뒤에는 수납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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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들은 신년에 설렘을 느낀다는데,

    나는 매년 다이어리를 사왔을때가 가장 설렌다.

     

    2021년의 다이어리 가장 앞장에는 "실천"이라고 적었다.

     

    2021년에는 생각만하지말고 지금 바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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